스타카토와 아티큘레이션
· 첫 동작 · 레벨 2 · 12분
스타카토(‘떼어서’)는 음표 위나 아래의 점으로 나타내요. 음이 짧아져서 원래 길이의 절반쯤 울리고, 나머지는 침묵이에요. 잘 치면 스타카토는 가벼움, 유머, 탄력을 줘요. 잘못 치면 딱딱하고 거칠어져요.
스타카토를 치는 세 가지 방법
| 종류 | 동작 | 쓰임 |
|---|---|---|
| 손가락 | 부스러기를 집듯이 손끝으로 건반을 몸 쪽으로 ‘긁어요’ | 빠르고 가벼운 음 |
| 손목 | 공을 튀기듯 손목에서 손이 튀어 올라요 | 보통 템포, 가벼운 화음, 옥타브 |
| 팔 | 뜨거운 다리미에 손이 닿은 것처럼 음을 친 뒤 아래팔 전체가 올라가요 | 큰 화음, 힘 있는 단음 |
세 경우 모두 비결은 같아요. 튀어 오르는 힘은 건반에서 와요. 내려가면 건반이 되밀어 주고, 그 힘에 몸을 맡겨 올라와요. 손을 위로 ‘잡아당길’ 필요는 없어요.
M:2/4 L:1/8 Q:1/4=88 K:C .C.E.G.E | .C.E.G2 | .G.F.E.D | C4 |]
이음줄과 스타카토 섞기
고전 음악에는 두 음 이음줄 뒤에 떼어 치는 음이 오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이음줄의 첫 음에 기대고, 둘째 음은 더 가볍고 짧게, 그다음 손을 들어 올려요. 손목으로 하는 ‘떨어뜨리고 굴리기’ 동작이에요. 떨어지고, 굴리고, 떠올라요.
M:2/4 L:1/8 Q:1/4=80 K:C (CD) .E.F | (GF) .E.D | (CE) .G.c | c4 |]
단계별 연습
- 반복되는 음(솔, 3번 손가락)을 손목 스타카토로 아주 느리게: 건반이 되밀어 주게 두세요.
- 첫 번째 예를 손가락 스타카토로, 그다음 손목 스타카토로: 성격의 차이를 들어 보세요.
- 두 번째 예: 처음에는 대비를 과장하고(아주 노래하는 이음줄, 아주 짧은 스타카토), 그다음 다듬어요.
- 양손으로: 오른손은 스타카토, 왼손은 누르고 있는 음(마디마다 도를 2박 동안). 훌륭한 독립성 연습이에요.
자주 하는 실수:
- 위에서 건반을 내려치기: 스타카토가 거칠어져요. 언제나 건반에 닿은 상태에서 시작하세요.
- 템포까지 짧게 만들기: 스타카토는 음을 짧게 할 뿐 박은 그대로예요. 침묵도 세어야 해요.
- ‘정확하려고’ 손목에 힘 주기: 정확함은 부드러운 튕김에서 나와요.
팁: 다른 아티큘레이션도 있어요. tenuto(짧은 가로선: 충분히 누르고 기대기), portato(이음줄 아래의 점: 살짝만 떼기), staccatissimo(작은 쐐기: 아주 짧게). 저마다 성격이 있으니 들리게 표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