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s Bizet (1838–1875)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오페라 『카르멘』을 쓴 프랑스 작곡가로, 초연 석 달 뒤 서른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1838년 음악가 집안의 파리에서 태어난 조르주 비제는 아홉 살에 음악원에 들어갔어요.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열일곱 살에 다장조 교향곡을 썼는데(1935년에야 재발견되었어요), 1857년에 로마 대상을 받았어요.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그는 이름을 알리느라 고생했고, 남의 음악을 편곡하며 생계를 꾸렸어요. 진주 조개잡이(1863) 같은 오페라, L’Arlésienne(1872)의 부수 음악, 피아노 연탄곡 Jeux d’enfants(1871)를 썼어요.

1875년 오페라 코미크에서 초연된 카르멘은 그 사실주의로 처음에는 관객을 당황하게 했어요. 비제는 석 달 뒤 서른여섯의 나이로, 자신의 오페라가 전 세계에서 거둘 승리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어요.

피아노 악보 (2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