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초견: 두 오선, 단순화하기, 반주하기

· 초견 · 레벨 5 · 15분

고급 단계에서 초견은 빠른 결정의 기술이 돼요. 오선 두 개, 때로는 세 개(노래 + 피아노)를 읽고, 한두 마디 앞을 내다보며, 무엇이 핵심이고 무엇을 버려도 되는지 실시간으로 골라요. 전문 반주자도 모든 음을 다 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언제나 음악은 쳐요.

두 오선 읽기: 세로로, 그다음 가로로

세로 단면으로 읽어요. 박마다 양손에서 무엇이 함께 울리나요? 그다음 가로 선(선율, 베이스)을 찾아요. 눈이 빠르게 오가지만, 곧 전체를 하나의 큰보표로 보는 데 익숙해져요.

  • 베이스를 먼저 읽어요. 화성과 구조를 담고 있어요.
  • 따로 떨어진 음 대신 박마다 화음을 알아봐요.
  • 보통 맨 위 성부인 선율은 음정으로 읽어요.

한두 마디 앞을 읽기

‘눈과 손의 간격’을 훈련하세요. 한 마디를 치는 동안 눈은 다음 마디를 다 읽어 둬요. 연습법: 친구(또는 종이 한 장)가 지금 치는 마디를 가려요. 방금 읽은 것을 바로 기억해서 치면서 그다음을 읽을 수밖에 없어요.

즉석에서 단순하게 치기

악보에 적힌 구간과, 왼손이 너무 바쁠 때 초견을 잘하는 사람이 칠 단순화한 버전이에요.

M:4/4
L:1/8
Q:1/4=76
K:G
%%staves {RH LH}
V:RH clef=treble
V:LH clef=bass
[V:RH] B2 d2 g4 | a2 g2 f2 e2 | d2 B2 c2 A2 | G8 |]
[V:LH] G,,D,B,D, G,,D,B,D, | C,G,E,G, D,A,F,A, | G,,D,B,D, D,A,F,A, | [G,,D,G,]8 |]
M:4/4
L:1/8
Q:1/4=76
K:G
%%staves {RH LH}
V:RH clef=treble
V:LH clef=bass
[V:RH] B2 d2 g4 | a2 g2 f2 e2 | d2 B2 c2 A2 | G8 |]
[V:LH] G,,8 | C,4 D,4 | G,,4 D,4 | G,,8 |]

선율도, 화성도, 화성 리듬도 그대로예요. 왼손 음형만 사라졌어요. 남길 것의 순서예요.

  1. 박.
  2. 선율(또는 반주하는 독주자의 파트).
  3. 베이스(적어도 마디마다 첫 박).
  4. 안쪽의 화음 구성음.
  5. 꾸밈음과 겹친 음은 마지막에.

반주하기

가수나 악기 연주자를 반주할 때는 오선 세 개를 읽어요. 위의 독주 파트와 피아노 오선 두 개예요. 독주 파트를 자주 흘끗 보며 상대가 어디쯤인지 알고, 함께 숨 쉬고, 랄렌탄도를 따라가세요. 반주자의 역할은 절대 멈추지 않는 안정된 화성의 양탄자예요. 위치를 놓치면 독주자를 찾아 다음 강박에서 합류하세요. 화음 하나만으로라도요.

화음으로 생각하기: 화음과 조(모든 조의 음계, 종지)를 잘 알수록 쉽게 단순화할 수 있어요. 구간을 그것이 꾸미는 화음으로 바꿔 치면 돼요. 화음과 화음 진행 연습은 초견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예요.
자주 하는 실수:
  • 복잡한 반주를 살리려고 선율을 버리기.
  • 세로로 읽지 않고 한 손씩 번갈아 읽기.
  • 지금 치는 마디에 눈을 두기: 내다볼 수가 없어요.

연습

모르는 큰보표 곡(예를 들어 코랄이나 곡집의 한 곡)을 골라 세 번 쳐요. 1) 선율 + 베이스만, 2) 선율 + 베이스 + 안쪽 음 하나, 3) 전부, 같은 템포로. 두 음자리표 읽기와 덧줄 읽기로 보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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